가오슝에서 타이난 당일치기 하는 방법

타이난은 예전 수도였던 도시라고 한다.
가오슝역에서 타이난역까지 37분, 106NT면 가기 때문에 가오슝에서 시간 남는 사람에겐 완전 추천 코스!

가오슝과 타이난 모두 고속열차가 있어서 고속열차 이용해야 하나 싶지만(15분인가밖에 안 걸림),
절! 대! 비! 추! 한다.
왜냐면 타이난 고속철도역과 가오슝 쭤잉역 모두 도심에서 완전 멀기 때문!
타이난 고속철도역에서 타이난역까지 40분이나 걸리는데, 가오슝역에서 타이난역까지가 37분이니 그냥 무조건! 일반열차 타시라.

난 타이베이에서 타이난고속철도역까지 THSR 타고 이동했고, 타이난고속철도역에서 타이난역까지 25NT내고 또 40분 이동했다.
타이난고속철도역 락커가 다 꽉 차서 짐을 못 맡긴 덕분에(?) 짐 가지고 타이난역 가서 가오슝 갈 때는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락커 찾느라고 버린 시간 아까워,,,,,,)

난 아이패스 사기 전이라 그냥 돈 내고 끊은 건데, 이지카드/아이패스 찍고 들어가면 50NT밖에 안 함
(대신 자리 예약은 못함)





타이난역에서 나오자마자 왼쪽편에 패밀리마트가 보이는데 그쪽에 락커가 엄청 많다.

여기에 동전으로 60NT 넣고 맡기고, 찾을 때 추가금 있으면 넣고 찾으면 된다.
난 3시간 맡겼더니 추가금 없었음!

동전이 없는가?
바로 옆에 패밀리마트도 있고 그 옆에 버블티 파는 네츄럴 퍼스트도 있다.

내 대만 첫 버블티는 네츄럴 퍼스트

가오슝 돌아올 때도 역시나 같은 방법으로 돌아오면 된다.

기차역 내 매점이 기차모양으로 왕 귀엽길래 찍어 봤다.







여행객이 많은 건지, 타이완의 기차들은 다 이렇게 칸이 넓다.

그 덕에 짐 같이 탈 수 있어서 넘 조음^0^

타이난 당일치기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들고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