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맛집 <정성김밥> 근대역사문화공간 갈 때 한 줄 먹어보자

목포 여행 가서 먹은 목포 맛집 정성김밥

목포근대 역사문화공간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 화~금 9:30 - 20:00

 

 

 

 

 

지나가다가 왠지 여기 맛집 같아서 들어갔다.

 

 

 

 

 

메뉴판

요즘 물가 비싸다 비싸다 하면서도 여행지에선 6300원짜리 김밥 잘 사먹는다.

근데 아무리 전복이어도 6300원......

조금 비싸긴 해 아무래도 흐음

 

 

 

 

손혜원, 강남, 오지호 다녀간 김밥집이다.

요즘 연예인들은 여기저기 먹으러 다니느라 바쁠 것 같다.

부럽기 그지 없는 삶이다.

난 오늘 하루종일 코인해서 7천 원 번 그지기 때문이다.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려고 하긴 하지만......

역시 코인은 아닌 것 같다.

 

 

 

 

내부 분위기

약간....민박집? 펜션? 느낌이라 해야 되나

 

 

 

 

 

 

김밥은 금방 나왔다.

이 날 같이 갔던 친구 표정이 무서워 보여서 약간 눈치 보여서 뭐라도 먹이자며 손을 이끌고 들어갔는데, 

역시나 먹고 나니 애 표정이 누그러졌다.

역시 인성은 탄수화물에서 나온다.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전복이 실하게 들어가있다.

큼직하고 두툼해서 씹는 맛도 있었고, 튀김이라 맛있었다.

이 정도면 6300원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복 손질이 정말 귀찮거든.

 

 

 

 

밥도 전복내장으로 한 밥인데, 위에 저 마요네즈 같은 게 별미다.

배가 안 고파서 한 줄만 시켜 먹었는데, 정성김밥 전복튀김김밥 한 줄 먹으니 더 먹고 싶었다.

그러나 이후에 너무 먹어서 한 줄만 먹길 잘했다고 생각했지.

목포 가서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라서 왔다.

1박 2일 아니고 5박 6일 동안 먹기만 한 줄......

왜 살은 빼는 건 그렇게 어려운데 찌는 건 순식간인지 모르겠다.

 

정성김밥 리뷰 쓰다가 삼천포로 빠졌네.

여튼! 맛있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