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비건 맛집 남미플랜트랩
사당역은 직장인 맛집이라 "맛집" 하면 마땅히 떠오르는 곳이 없는데, 유일하게 맛집 같은 곳이 < 남미 플랜트랩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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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플랜트랩 위치는 1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 우회전
비건 맛집으로 유명한데, 비건이 아니어도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남미플랜트랩 간 우리 4명은 모두 안비건!
조금은 오래된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가서 주문을 하면 에피타이저를 가져다 주시는데, 요 에피타이저도 꽤나 맛있다.
살짝 구운 바게트 빵 위에
올리브, 새콤한 야채 토핑이 올라가고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가 뿌려져서 나온다.
4명이라 메뉴 4개 주문했다.
마르게리따 피자, 트러플 리조또, 로제 페투치네, 뇨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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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건 마르게리따 피자!
마르게리따야 말로 가장 기본적인 피자가 아닐까 싶다.
비건 치즈임에도 나름의 맛이 맛있었다.
잘 구워진 도우와 맛난 토마토 소스와 어린잎채소, 비건 치즈의 조화가 좋았다.
다음으로 나온 건 뇨끼
맛있다......
뇨끼가 크림일 줄 알았는데, 온갖 야채가 맛나게 구워져서 나와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쫀득한 뇨끼와 호박, 가지, 파프리카, 버섯, 방울토마토, 마늘마늘마늘
약간 감바스 느낌으로 나온 느낌!
근데 새콤함이 들어간!
개인적으로 피자와 더불어 뇨끼가 가장 맛있었다.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로제 페투치네
위에 올라간 올리브와의 조화가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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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기대만큼 맛있진 않았다.
다른 블로그에서 극찬해서 주문한 건데, 그 정돈 아니었던 느낌
'사람 입맛이라는 게 역시나 다양하구나'를 느꼈던.
마지막 메뉴는 트러플 리조또
다양한 버섯이 들어가 있었던 트러플 리조또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서 딱 트러플향이 났다.
예전이었으면 맛있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트러플오일이 너무 흔해져서 그런지 딱 예상 가능한 맛이었다.
크림을 비건으로 만든 건 좀 대단쓰
먹으면서도 비건인 걸 완전 까먹고 먹었다.
리조또 나오자마자 찍은 풀샷
다른 건 이미 좀 먹었다ㅎㅅㅎ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건 뇨끼였다.
피자도 맛났고!
아니 그냥 네 가지 다 맛있었음
비건이라고 말 안 했으면 비건인 줄도 몰랐을 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모두 맛있었다.
두 번 갔지만 또 가고 싶은 사당역맛집 <남미플랜트랩>
가격이 쬐끔 비싸지만,
사당역은 원래 좀 비싼 동네기 때문에+비건이라 어느 정도 인정쓰
강력 추천한다!
별 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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