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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 4도 |
가격 | 2000원 |
용량 | 330ml |
추천 안주 | 탕수육, 셔벗, 샐러드 |
구매처 | 홈플러스 |
제조사 | bStudio Ltd (원산지: 뉴질랜드 / 수입사: 오비맥주) |
핸드앤몰트 로고를 단 '핸드앤애플 사이다'를 홈플러스에서 보고 구매해왔다.
솔직히 디자인이 예뻐서 들고 온 것도 없지 않다.
워터멜론 앤 큐컴버 사이다
수박과 오이를 함께 넣은 사이더 를 마셔본 적이 없다는 것도 요 제품을 구매한 주요한 이유였다.
궁금한 건 안 마셔보고 못 참지.
함께 먹을 안주 추천으로는 탕수육, 셔벗, 샐러드 이라고 하니, 대체적으로 새콤달콤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모양.
글루텐프리 제품이라 글루텐에 민감하신 분들도 즐기실 수 있을 듯
도수는 4도, 용량은 330ml
특이한 점은 원산지가 뉴질랜드라는 것.
사과주 베이스에 수박주스농축액, 오이추출물이 들어가 있다.
일단 색이 너무 예쁘다.
원재료명에 들어 있는 흙당근추출물 덕일까?
맛은 오묘하고 특이했다.
Cider스럽게 과일의 맛이 잘 살아 있는 탄산감 있는 술 이라고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수박, 오이, 사과맛이 다 나는데 한 가지맛처럼 나서 조화가 잘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먹던, 그래서 기대했던 수박/오이 맛이 아니었던 게 좀 특이했던 점.
수박은 초록부분, 오이도 평소에 주로 먹던 그 오이맛은 아니라서 아니 이거 무슨 맛이라고 써야 하나 싶을 정도로 특이한 맛이었다.
그치만 맛없다는 얘긴 아님.
달달하고 오묘한 맛이 맛있었다.
재구매 의사....는 아마도 있음
아마도라고 한 이유는 나는 새로운 술을 사마시는 편이라서......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다음에 마셨던 술을 마실 타이밍이 있으면 다시 마시고 싶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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