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떡볶이

청주 젊은이들이라면 한 번은 꼭 먹어봤을 음식 하면,
쫄쫄호떡과 APM떡볶이를 들 수 있지 않을까!

쫄쫄호떡은 이미 포스팅을 했고!

청주명물 시내맛집 쫄쫄호떡 20년 전 그 맛 아직도 맛있어

 
 
 
 
 
오늘은 APM떡볶이

언제나 사람이 많다.
 
 
 
 
 
여긴 주문 방식이 쫌 특이한데,
안에서 먹고 갈 거여도 밖에서 주문해야 한다.

 
 
 
 
 
튀김은 초록 바구니에 담아두면 되고,
떡볶이와 순대는 주문하면 된다.

 
 
 
 
 
 
앞사람들 포장하는 거 기다리면서 한 개씩 늘어난 튀김,,,,,,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떡갈비튀김 있는 게 쫌 신기해서 담아봤다.
김말이, 떡갈비, 오징어, 고추튀김 이렇게 주문했고,
떡볶이에 순대까지 주문 완료오!
금액은 11800원인가 얼마 나왔다.
 
 
 
 
떡볶이와 순대~

아 간을 많이 달라고 하는 걸 까먹어서 째끔밖에 못 받아왔다ㅠ
아숩,,,
여기 순대도 왕맛있다.
잘 팔리는 집이라 그런지 다 깨끗한 맛!
 
 
 
 
 
떡볶이집 안 직원분들께서 떡 떼고 계셨당

떡볶이는 말랑한 식감이고, 어묵은 큰 거 한 개 들어 있다.
튀김범벅으로, 튀김 위에다가 얹어 주셔서 그런지 한층 푸짐해보인다.
 
 
 
 
 
SBS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

 
 
 
 
 
 
가격표

 
 
 
 
 
 
츄랑 쯔양도 왔다 간 곳!

 
 
 
 
 
 
어린 시절 생각나는 공간

슬러시도 있다.
진짜 중딩 때 가던 떡볶이집 느낌이 아직도 고대로인 곳.
 
 
 
 
 
슬러시 포함 모든 음료수는 2000원이다.

39년생 어머님표 수제식혜라니 저거 어떻게 참냐구요~~~~~
근데 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 호떡 먹으러 가야 해서 참았다,,,
 
 
 
 
 
3대째 이어져내려오는 맛집 APM떡볶이!
APM은 죽었지만 APM떡볶이는 아직도 건재해~

갑자기 든 생각인데,
지금 사장님들이신 김정훈님 김명섭님께서는 연애 처음 시작하실 때 나 사실 APM떡볶이 집 아들이야,,,이런 말씀 하셨을까?
내 남친이 알고 보니 APM떡볶이 사장님 아들! 
이러면 너무 신기할 거 같고 웃길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청주에서는 완전 유명한 곳인 APM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