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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용산역 맛집) 라오삐약, 제대로 라오스 간 느낌

by Rabbit's Carrot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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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외국 가기 힘든 코로나 시국에 딱 맞는 신용산역 맛집 <라오삐약>

외관만 봐도 딱 라오스 현지느낌 뿜뿜이다.
(라오스 안 가봤음)





신용산역맛집 <라오삐약>은 야외좌석도 있는데, 내가 간 날은 몸이 얼 거 같은 날이라 엄두도 못 냈다.

여름에 여기 앉아서 밥 먹으면 더워서 라오스 같을 듯ㅋㅋㅋ





용산맛집 라오삐약 메뉴판

도가니국수, 쿠아 팍봉, 비어라오 주문!





내부 분위기
다 4인 이상 자리들 뿐인데, 사람이 별로 안 많은 건가 어떻게 요즘 같은 시국에 굴러가나 싶다.







신용산역맛집 라오삐약 자리마다 있는 기본 세팅







비어라오

특이하게 얼음을 넣은 컵과 함께 주셨다.






주문한 모든 메뉴 등장!

시간차 별로 없이 가져다 주셔서 사진을 한 번에 찍을 수 있어 좋았다.





도가니 국수가 유명하대서 시켜봤는데, 맛있긴 한데 존맛탱 이런 건 아녔다.

그래도 추운 날 따끈한 국물 먹으니 몸 녹고 너무 좋아뜸
살고기부분은 입에서 녹는다고 해도 될 정도로 부드러웠고, 도가니(?) 부분은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넘 좋았다.
국물 자체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라서 약간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매콤한 양념을 국물에 풀어서 먹으니 매웠다.
그래도 그렇게 먹는 게 더 맛났음ㅋㅋㅋ
고기는 소스 찍어 먹으면 간 맞고 맛있다.






쿠아 팍봉 이건 ㄹㅇ 강추

순하고 밍밍하다 싶기까지 했던 도가니국수에 대비되는 짭짤한 맛
구운 항정살 개수가 좀 부족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고,
건새우가 한 건 했다 싶게 맛났다.
그리고 모닝글로리! 진짜 너무 맛있었음
딱 알맞게 조리돼서 식감도 맛도 다 너무 좋았다.
요 메뉴 강추!

 

요즘 같이 외국 나가기 어려운 시국에 외국 분위기 느끼기 딱 좋은 곳으로,

신용산역 라오삐약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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