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신용산역 맛집) 을지로골목집

by Rabbit's Carrot 2023. 6. 28.
반응형

신용산역 맛집 을지로골목집 다녀왔다.

사실 신용산역 근처는 너무 핫해져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밥 먹기 증말 힘들다......

웨이팅 기본 30분씩 함

 

 

 

 

 

 

그래도 일찍 가서 그런 건지 아직 안 떠서 그런 건지 을지로골목집은 4시 반에 자리가 있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긴 했음

 

 

 

 

 

 

메뉴판

처음엔 괜찮네~했는데,

첫 판 먹고 나니 엄청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드도 별로 없고, 한 판 끝내고 나면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게 없음......

걍 밥집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 싶다.

 

 

 

 

 

곱창과 닭이 국내산인 점은 마음에 들었다.

맛있게 먹는 법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낙곱새 중자 주문

다 먹고 밥 볶아 먹거나 뭔가 더 시켜 먹을 생각으로 중 시켰는데,

 

 

 

 

 

네 명이서 먹긴 한참 부족한 양이었다.

특히 새우가....너무 째끄만 했음

곱창, 대창, 낙지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느낌이었는데, 새우가....익으니 진짜 새끼손가락만 했다.

 

 

 

 

 

점보 하이볼도 주문!

샤인머스캣이랑 자두 주문했다.

둘 다 걍 괜찮았음

과일맛이 제대로 나는 느낌은 아니긴 했다.

 

 

 

 

 

 

계란말이도 주문

 

 

 

 

 

 

비주얼이 좋아서 만족스럽긴 했는데,

달걀 껍질이 씹혔다......

내가 월급턱 내려고 간 거라 맛있는 거 대접해주고 싶었는데, 달걀 껍질 씹혀서 진짜....짜증났음

그래도 나만 씹은 거 같길래 조용히 뱉고 아무 말 안 했다.

직원분들 태도도 애초에 별로여서, 말을 꺼내서 싸우고 싶지도 않았다.

달걀 들어간 거 강력히 비추

 

 

 

 

 

낙곱새 첨 먹어 봤는데, 짰다.

밥이랑 먹어야 할 맛

술안주라기엔 너무너무 짰다.

이거로 볶음밥을 해도 별로일 거 같아서 볶음밥도 안 먹음

 

 

 

 

 

별빛 청하 달리자~~~는 칭구 있어서 주문하구,

 

 

 

 

 

추가주문 할 사이드가 너무 없어서 고민하다 육전 추가

따끈하니 맛있긴 했다.

근데 육전에도 달걀물이라 주문하면서 괜히 '이번에도 달걀 껍질 들어가진 않겠지'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주문함.

결론적으로는....음......좀 애매했다.

밥이랑 먹으면 괜찮을 거 같은데, 그렇게 먹기엔 테이블이 너무 협소하고, 

술집인 거 같은데 사이드가 너무 부실해서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달걀껍질 들어간 걸 모를 수 있나? 그냥 귀찮아서 안 뺀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내내 좀 찝찝했움...

 

그래도 점보하이볼은 인스타각이더라

사진은 잘 나와서 인스타맛집 되기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