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역 맛집/카페) 베가니끄(Veganique) 비건 디저트 따스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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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니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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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간다고 했더니 친구가 추천해줬던 카페
이대 근처에는 비건카페, 비건맛집 들이 꽤나 다양하게 있다.
아무래도 이대생들이 인권, 동물권 등에 관심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다.

이대역비건카페 <베가니끄>는 이대 정문 골목길에 위치해 있다.

매장 입구에 간판은 없고 입간판만 있다.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확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

이대역비건카페 <베가니끄>는 Jazzy한 음악과 감성적인 불빛으로 예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자리는 6인이 앉을 수 있는 바 형태의 테이블과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4인용 테이블 4개가 있다.

테이블은 다 차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메뉴판

매장 내에서 먹고 갈 경우엔 1인 1음료 주문이 필수다.
이건 뭐 카페 어딜 가든 이제 약간 기본인 느낌
가격은 앉아서 마신다고 했을 때 꽤나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이대역맛집 <베가니끄>는 디저트맛집.

다양한 케이크들이 준비돼 있는데, 다 맛있을 것 같아서 무얼 먹어야 하나 무척이나 고민이 됐다.





디저트들은 앞 진열대에 한두 조각씩만 남아 있는데, 이곳에 없는 것이라도 안쪽에 있을 수도 있으니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한 번 여쭤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인기가 많은 베가니끄 노밀크 밀크티

나는 이미 이전에 뭘 많이 먹고 마셔서 가볍게 마시고 싶어서 안 마셨지만 앉아 있는 동안 주변에서 많이들 주문하시더라.





나는 따뜻한 로즈플라워, 동행은 시원한 페퍼민트 허브차 주문!

 

 

 

 

 

 

케익은 코코넛 바나나!

코코넛 플레이크가 쫀득하면서도 크리스피하게 구워져서 맛있었고,
안쪽의 바나나브레드 부분은 쫀득말랑촉촉해서 백설기 같았다.

바닥엔 초콜릿칩도 있어서 초코맛을 더해주는데, 그 역시 맛있다.

보통 비건 디저트들이 부스러지는 식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식감까지 좋아서 굉장히 즐겁게 먹었다.

 

 

 

 

 

 

내가 주문했던 로즈플라워 차

한 모금 마시니 장미향이 사라락 올라오고 풀향 같은 향이 딸려 올라와서 좋았다.

나는 좋았지만 약간 호불호는 갈릴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대역비건크페 <베가니끄>의 위치는 이화 52번가 골목에 있다.

 

 

영업시간
매일 12:3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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