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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비즈니스석 처음 타는 사람 후기

by Rabbit's Carrot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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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을 떠나 오면서 처음으로 비즈니스석 타봤다.

비즈니스는 정말 모든 면에서 편리하더라...



1. 일단 들어와 앉으니 마실 물과 파우치가 준비돼있다. 파우치에는 빗, 치약과 칫솔, 구두주걱, 립밤, 핸드크림과 바디크림과 안대가 들어 있다. 다 증말 유용쓰!


2. 웰컴 드링크도 바로 서브된다.


3. 식사는 전채>본식>과일과 치즈>디저트로 준비가 되며, 모든 식기는 유리/도자기이다. 일반석은 던져도 깨질 위험 없는 식기들로만 구성되는 것과 가장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에 음식 올리기 전에 천부터 깔아준다.






디저트는 스트로베리치즈케익과 아이스크림 중에 선택 가능했다.


중간에 먹을 수 있는 간식도 쿠키/육포/그래놀라바/미니피자 중 선택 가능하다.





4. 트레이가 부드럽게 움직이며, 가동범위가 더 넓다.

5. 헤드셋이....! 귀가 안 아프고 상당히 잘 들린다.
일반석으로 갈 때는 항상 귀가 아팠고, 외부 소리가 차단이 되지 않아서 잘 안 들렸는데, 차음성이 뛰어난 헤드폰이 구비되어 있다 보니 영화보기가 너무 좋았다.

6. 누울 수 있다.
장시간 비행에서 내가 가장 힘들다고 느끼는 부분은 다른 것이 아니고 다리가 심각한 수준으로 붓는 것이었다. 혈액순환 장애가 있나 싶게 붓고, 그게 너무 힘들었는데, 누워서 가니 붓기도 덜하고 너무너무 편하더라....


7. 화장실 칸도 넓다.

8. 각도 조절 가능한 흰색 북라이트가 추가로 있다.



그냥 총체적으로 모든 면에서 편해진다고 보면 될 거 같다.
그 작은 차이들이 모여서 큰 편안함을 준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
앞으로 비즈니스 아니면 못 탈 거 같다는....ㅎ생각이 들었움......
돈..열심히 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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